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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환불방법

주식리딩방 피해 늘어나는데 금융업 분류 안돼~

안녕하세요 제일행정사 사무소 입니다.

주식, 코인 등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늘어났는데요, 아무런 준비 없이 남이 하니깐 나도 한다는 식으로 투자를 하다 보니 투자금 손실을 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투자금 손실을 만회하려고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3개월 300% 수익!" "급등주 무료 공개" 등 광고를 마주치게 되는데, 이 광고들이 정말 그럴싸하게 되어있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 수익이 날 거라 믿게 되어 가입하는 곳이 "주식리딩방" 입니다.

가뜩이나 원금손실이 나서 힘든데 주식리딩방에 가입했더니 손실은 계속 나고 그래서 해지 요청을 했더니 해지를 안 해주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해서 피해가 더 커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리딩방 즉 유사투자자문사의 현황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인천 부평에 사는 박 모 씨, 주위에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말만 듣고, 본인도 돈을 벌고 싶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손실이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유한 종목에 대해 정보를 얻어야겠다 생각하고 인터넷에 본인의 종목을 검색했더니 “무료 급등주 받기” 란 광고가 눈에 드러와 무료니깐 손해 볼 거 없다 생각하고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연락처를 남기고 30분 남짓 되니 어디에선가 전화가 와서 무료 급등주를 받을 수 있는 "무료 카카오톡방"으로 초대를 해줄 테니 3일 동안 체험을 해보라고 안내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무료니깐 손해 볼 거 없단 생각에 업체에서 준 링크를 타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들어갔더니 1300명 정도가 있었던 겁니다.

박 모 씨는 "오 사람 많네,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 보니 정말 수익이 나는 곳이겠다 생각하고" 채팅방의 대화 내용 등을 보게 됐죠.

이 채팅방에서 전문가라는 사람이 종목을 주고 한 시간인가 후에 다른 사람들이 수익이 났다고 글들이 막 올라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익 5% 봤네요" "우와 한 시간 만에 200만 원 벌었습니다." "주시는 종목마다 수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등 수익을 봤다는 글과 수익 인증샷이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박 모 씨는 '아 아깝네 난 매수를 못했네' 하면서 '다음 종목은 매수를 꼭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 모 씨는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깐 무료리딩방만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카톡이 울려서 부랴부랴 카톡을 확인했더니 무료 종목이 올라와 있던 것이었습니다.

늦었지만 매수를 해봐야지 했는데 이미 매수가보다 주가가 2% 정도 올라와 있는 상태였던 것이었습니다.

차트를 잘 못 보는 박 모 씨는 내가 또 늦었나 보네 하고 매수를 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30분 후에 또 다른 사람들이 "수익 감사합니다!"라는 글들이 막 올라오기 시작 한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주식리딩방 무료방은 수익이 왜 저렇게 잘 날까? 궁금하시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료방에서 전문가라는 사람이 종목을 줄 때 매수가를 보면 현재 가격보다 한참 낮은 가격에 줍니다 예를 들어 현재가가 3000원인데 매수가를 2700원~2900원 사이 매수 이렇게 줍니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채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매수가 폭이 크다 보니 누구는 높은 가격 누구는 낮은 가격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카톡 방에서 수익을 봤다고 글을 올리고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주식리딩방 직원입니다. 실제로 수익을 본 회원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박 모 씨는 또 '아 아깝다 계속 보고 있었음 나도 수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생각하는데 카카오톡방에 "무료 종목이다 보니 수익이 3~5% 정도만 나는 것이고 VIP 방으로 들어오면 3개월에 300% 수익을 볼 수 있다, 이런 종목 받으실 분들은 연락처를 남겨달라" 하고 글이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박 모 씨는 이 말에 혹해서 연락처를 남겼더니 30분 만에 연락이 온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주식리딩방' 의 영업사원이었던 것입니다.

이 영업사원이 자기네 회사로 회원 가입을 하면 한 달에 30% 이상 수익이 무조건 난다며 달콤한 말로 가입 유도를 하고 한 달에 누적수익률 30% 이상 안 나면 100% 전액 환불을 해주겠다고까지 하다 보니 박 모 씨는 및 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1년 회원비 500만 원을 전화상으로 결제하고 회원 가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가입한지 한 달이 되었지만 수익은 하나도 없고 손실이 30% 이상이 돼버린 상황이 된 것입니다.

 

주식리딩방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정말 어렵습니다!

손실이 너무 커서 박 모 씨가 가입한 주식리딩방에 전화를 걸어 해지 요청을 하였더니 담당자는 곧 주가가가 오를 테니 한 달만 더 기다려달라 안심시켰지만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다시 전화를 해서 해지 요청을 하였더니 담당자는 원래 정상가가 1년에 2400만 원이기 때문에 위약금 20%에 사용한 금액 두 달분을 빼면 환불 금액이 없다는 것입니다.

박 모 씨는 황당하고 억울하였으나 환불받을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유사투자자문사에 가입하기는 전화상으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 불러주면 너무 쉽게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해지를 요청하면 박 모 씨와 같이 정상가를 말하며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업체 연락 두절로 해지를 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누적수익률????

박 모 씨가 주식리딩방에 가입할 당시 영업사원은 분명 한 달 누적수익률 30%가 안되면 100% 전액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누적수익률이란 ~

첫째 주식리딩방에서 주는 모든 종목을 매수를 해야 하고, 손실 난 종목은 제외하고 수익 난 종목의 수익만 가지고 합산을 하는 것입니다.

즉 한 달 동안 종목 30개가 나왔는데 3개의 종목이 10%씩 수익이 났다 하면 누적수익률 30%가 되는 것입니다. 계좌 수익률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주식리딩방은 1997년 1월 (구)증권거래법을 통해 도입이 되었습니다.

금융당국에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한데 음성화되어있는 유사투자자문업을 제도권으로 끌어올리자는 목적이 컸던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이 발전되면서 다양한 영업이 가능해져서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1년 현재는 신고된 주식리딩방 개수만 1800여 개 (2021.04 400여 개가 말소됨)가 넘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기존 제도권 금융회사들에게 부여하고 있는 각종 의무에서 모두 배제되고 있습니다.

주식리딩방은 자본시장법상 금융회사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입어도 자본시장법으로 구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금융당국의 감독 대상에서 제외가 되어있기 때문에 금융당국 차원의 피해 구제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소비자원에서 유사투자자문업의 규제를 강화하고 연간 20~30곳을 대상으로 직접 가입 후 영업실태를 점검하는 암행점검과 연간 300곳가량은 신고된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제점검으로 실태를 파악을 하고 있지만 매일 늘어나는 주식리딩방을 모두 감독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위의 박 모 씨처럼 가입 당시 ‘할인가’로 안내를 받고 주식리딩방에 가입을 했다가 해지 시에는 ‘정상가’를 기준으로 삼아 과도하게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52조에 따라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서 유사투자자문사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몇 가지 권고 사항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1. 업체의 근거 없는 허위 과장 광고에 유의

2.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분쟁 발생에 대비하여 계약 내용 확인 철저

3. 할인율 등에 현혹되지 말고 전화로 해지 통보 시 녹음하는 등 근거 마련

4. 가입 시 현금이나 일시불로 하지 말고 신용카드로 할부 3개월 이상해야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위와 같이 박 모 씨처럼 주식리딩방에 가입을 했다고 해지 및 환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밑의 링크에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빠르게 전화드려 상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담 신청하기

http://readingrefu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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